버스에서 내릴 때만해도 ‘물이 없네~ 재미었겠다’
그랬는데 1식간 반 동안 다른 어떤 배보다 큰 소리로 환호하고
재미있다고 낄낄 대며 목이 쉴만큼 잘 놀았습니다.
최현준 선장님(본인은 키잡이라 하셨지만 배에 대장은 선장님이니 저는 선장님) 일부러 물에 빠뜨리지 않고, 물에 들어갈 사람만 들어가라 하시고
사진도 열심히 찍어주시고 잘생기시고 ㅋ
다음에 오면 선장님 계속 계신지 문의하고 꼭 다시 우리배 선장이 되어달라 부탁하고 싶습니다.
한탄깅보단 10배 좋은 내린천이기도 했습니다.
감사했어요~
삶은 자잔거 3조!! 도 화이팅!!!